Hare's Wedding ~ 하레도 장가갑니다^^

 

 

 

 

제 나이 27살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처음으로 평생을 함께하고픈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빠져들었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만난지 700일이 되는 2012년 11월4일,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서 결혼을 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답지 않게, 

저의 부모님 챙기기를 자신의 부모님 챙기는 기지를 발휘해,

시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따듯한 사람입니다.

 

제 친구들 모임 자리에 함께 나가서 기죽지 않게,

자신을 낮추어 저를 더 추켜세워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맹세합니다.

그 사람만을 바라보고 살아갈 것이며,

언제나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아껴주고,

사랑을 뜸뿍 줄 수 있는 "짝" 이 되겠습니다.

 

저에게는 과분한 사람이지만,

부족한 만큼 제가 더 노력하고 그사람을 사랑하겠습니다.

 

저희 두사람의 앞 길에 축복을 부탁드리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팅은 평일엔 예약으로 발행되겠지만,

11월3일부터 ~ 11월13일 까지는 제가 이웃님들 방문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유럽쪽이라 인터넷이 잘 될지 걱정이네요.

 

방문 못하는 이웃분들께는 신혼여행 다녀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