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50일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

 

 

 

 

지금 부터 말씀드리는 것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방법이었으며 후기입니다.

갑론을박 하지 마시고, 그냥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기간 : 5월 1일 ~ 6월 19일

사진 찍은 날짜 : 6월 24일 여름 휴가 중

 

 

저는 31살의 일반적인 회사원입니다.

직장인들이라면 알고 계시겠지만 참으로 운동관리하기가 어렵습니다.

회사에 복지가 잘 되어 있어 사내 헬스장이 있지 않는 이상 짬을 내서 운동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있다고 하더라도, 회사일에 치이랴, 회식하랴, 모임에 참석하랴,

갈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시기 보다는 스스로가 시간을 내고 노력을 해야만 원하시는

목표달성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시간

 

아무 노력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보다 근육질를 원하고, 날씬한 바디라인을 원하신다면 최대한 이 단기간 다이어트 때만큼은

시간을 내 시려고 노력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5~6월 중순까지 회사가 조금 한가해서,

야근이나 별다른 일이 없어 오후6시 이후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습니다.

 

 

 

 

 

2. 식단

 

일단 술은 50일 동안 단 2번 먹었습니다. 

여기서 2번은 소주 두 병 이상 먹었던 큰 술자리를 말하며,

맥주 1캔 정도만 마신 적은 2~3차례 더 있었습니다.

 

아침 : 과일 또는 샐러드 또는 김밥 1줄 또는 굶을 때도 있었음

점심 : 일반 식사

저녁 : 과일 또는 야채 및 닭가슴살 샐러드

 

 

다이어트에서 식단의 중요성은 어디서든 강조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무리 운동을 매일 해도 저녁 먹으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저도 예전에 대학시절 운동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약 3년 정도 헬스를 매일같이 다녔었는데,

전체적인 근육양으로 봤을 때는 당연히 그 때가 좋지만,

전체적인 몸의 발란스나 복근 부분을 보았을 때는 현재가 더 좋습니다.

대학 시절이니 그 때는 일주일에 2차례 이상 술을 마셨더랬죠.

 

 

 

 

 

3. 운동

 

월,수,금 : 헬스 (유산소 2~30분, 웨이트 - 40~50분)

화, 목 : 수영 50분

주말 : 휴식 또는 평일에 못 갔을 경우 운동

 

제가 추천하는 단기간 다이어트 운동 방식은 수영과 헬스의 병행입니다.

그 이유는 보통 월요일은 사람들이 이번주부터 열심히 운동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헬스장을 갔다가 수요일, 목요일 쯤 되면 나태해져서 약속도 잡게 되고

저녁에 야식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화요일 목요일 수영을 가게되면,

아무래도 수영복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전날 월,수,금에 운동도 빠짐없이 하게 되고

식단 조절에도 자극이 됩니다.

 

분명히 시간이 빠듯한 직장인들에게 어려운 일정일수도 있지만,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면 분명 식단조절과, 운동은 함께 병행이 되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몸무게에 연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여성분들이 다이어트 할때 보통 몇끼 굶고 나서 몸무게가 줄은 것을 보고 안심하고

만족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운동을 하면 몸무게 자체는 그렇게 줄지가 않습니다.(몸무게가 워낙 과체중이었던 분을 제외)

 

오히려 근육량이 늘게되면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몸무게가 아닌 체지방량이 얼마나 줄었냐입니다.

 

몸무게로 스스로 위안을 삼기보다는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