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바닥매트 깔기 공간활용의 기본 발코니매트

 

 

 

 

가정을 꾸리고 집안 살림을 하나둘씩 들이다보면,

아무리 넓은 집이라고 해도 좁게만 느껴지고 물건들을 도대체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저는 아직 결혼 2년차에 아이도 없는지라, 베란다를 딱히 활용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번에 운동기구들을 사들이며서 베란다를 바꿀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의 경우,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뽀로로 라든지 캐릭터 퍼즐 형식의 매트같은 것도

깔아 놀이방식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일단 시공(?) 전은 아래와 같습니다. 타일 바닥과 같이 되어 있었는데,

매트를 깔기 전 열심히 쓸고 물티슈로 닦아서 말려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베란다 바닥매트, 발코니매트 등으로 검색을 하였고,

1.8Cm 두께의 매트를 구매하였습니다.

매트 위에 운동기기를 놓을 것을 생각해서 두꺼운것을 구매했는데,

막상 받고 보니 두꺼운 것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격 차이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되도록 두꺼운 매트를 사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직접 깔아보시면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지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길이는 자신이 원하는 길이대로 딱 만들 수는 없지만 단위별로 끊어서 판매를 하니

미리 줄자로 싸이즈를 측정한 후 근접한 싸이즈를 주문 하시면 되겠네요.

완벽하게 재단해 주는 곳이 있다면 좋으련만 저는 찾지를 못했었습니다.

 

 

 

색상은 마루의 장판과 비슷한 색깔로 깔맞춤을 했습니다.

나중에 물걸레질 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마루와 같은 장판 색상으로 하면서

집을 더욱 넓게 보이는 효과를 갖고 오기도 합니다.

 

 

 

 

서비스로 방석도 하나 껴서 왔더군요^^;

 

 

 

 

자, 이제 베란다 바닥매트를 깔기 위해서 롤 형태로 말려있던 매트를 쫙 펴주었습니다

싸이즈에 맞게 재단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준부분을 잘 잡아

절단부분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절단 부분이 많을 수록, 칼질이나 기위질을 많이 해야 하니 힘든 것은 물론이고,

오차가 생길수도 있겠죠 ?^^

 

 

 

 

매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가느다랗게 결이 있기 때문에, 절단 시 해당 결을 눈금으로 보시고 하시면

더 정확하게 짜를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최대한 벽쪽에 붙여서 틈이 없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관건이겠습니다.

 

 

 

말끔하게 착 달라붙은 모습이 보이시죠 ?

아래와 같이 울지 않고 깔끔하게 붙이기 위해서는 양면테이프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전체적으로 구간구간마다 양면테이프를 붙여주었는데요,

나중에 매트를 걷어 내고 나서 뒷처리가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스티커제거 용액과 긁기 도구를 이용하면 뭐 어려운것도 아니니 그냥 다 붙여버렸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베란다에 매트를 깔아 공간을 확보한다면,

보다 적절하게 공간을 활용하여 수납 부분을 늘려 쾌적한 주거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여,

포스팅을 해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