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캠코더 추천 PJ820 사용기

 

 

 

 

지난 8주간 소니 프로젝터캠코더 PJ820을 사용해 보면서 느낀 최종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캠코더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궁금증을 갖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저렴한 디카들로도 동영상이나 사진이 모두 잘 나오는데,

왜 굳이 비싼 캠코더를 사야하나 ?"

 

PJ820 의 경우 프로젝터 기능도 지원하고, 고사양의 제품이라 가격대가 100만원이  넘고,

그 아래 사양들 역시 7~80만원대부터 가격이 시작이 되는데,

과연 이러한 값어치를 하느냐에 궁금증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제 리뷰를 보시면서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소니 캠코더 추천 PJ820 사용기

 

1. 손떨림 방지를 통한 보다 안정적인 영상 촬영 가능

 

 

왜 캠코더인가 ?

 

요즘은 소설미디어의 발달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스마트폰이나, 디카, DSLR에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를 합니다.

사실 소셜미디어쪽에 업로드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기기로 촬영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이유는 인터네이라는 웹공간에 무한정으로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품질로 촬영하고 업로드해도 자체적으로 품질이 다운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최근들어 대형 TV, 프로젝터들을 가정에 둠으로써 PC나 모바일 환경이 아닌

가정에서 큰 화면으로 보고자 할때는 그 차이가 상당히 크게 들어나게 됩니다.

또,

캠코더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동영상 촬영시 줌을 했을 때,

조금만 움직여도 화면이 크게 떨리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대부분인지라,

만족스러운 영상을 만들어 내기가 어렵습니다.

 

아래는 캠코더 PJ820 으로 줌을 최대로 당겼을 떄의 렌즈 흔들림을 테스트해 본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손떨림에 대한 이해가 잘 안 되시는 분들은,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최대한 줌을 당기고 촬영을 해 보신 후 영상물을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2. 프로젝터 기능

 

제가 PJ820 을 사용해보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가 프로젝터 기능입니다.

일반 다른 장치를 결합하여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어느정도 흰 벽면만 있다면 바로 쏴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오토 키스톤 기능을 통하여 화면이 찌그러지지 않게 잘 투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선명하면서도 밝은 화질을 제공합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요즘 캠핑들 자주 다니시는데 캠핑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3.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라는 기본기에 튼튼

 

2450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Exmor R CMOS 센서를 통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를 억제하여 보다 뚜렷하고 깔끔한 결과물을 만들어 줍니다.

날씨 좋은 날 나가서 PJ820 을 통하여 찍은 사진인데,

여느 DSLR 못지 않죠 ?^^

 

동영상의 경우 Full HD 60P 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영상 촬영을 하는데 최적화가 되어 있습니다.

시네마 스타일의 24P로도 변경하여 촬영이 가능하고 촬영하면서 스냅샵을 동시에 찍을 수도 있어

보다 활용성이 높습니다.

 

 

 

 

4. 기타 부가 기능

 

ㄱ. 모션 샷 비디오

 

움직이는 영상을 촬영하고 "모션 샷 비디오" 라는 기능을 통하여,

간편하게 연속적인 영상에 대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ㄴ. 마이 보이스 캔슬링 기능

 

캠코더 뒷편의 소리(촬영자 및 기타 잡음)는 줄여주고 앞에 찍히는 대상에 대한

소리를 더욱 집중적으로 촬영을 하게 됩니다.

 

기능이 꺼져 있을 때는 제 목소리가 크게 녹음이 되었지만, 기능을 키게 되면

제 목소리가 상당히 작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캠코더가 참 그렇습니다.

 

부피는 디카보다 큰 것이 가격은 비싸고, 그렇다고 품질적으로 보았을 때 월등하게 뛰어난 것 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품질적으로는 사실 DSRL 의 고급형 기기 들에 따라가지 못하겠지만,

이들은 렌즈를 지속적으로 바꾸어 줘야 하는 단점과, 가격도 엄청 비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캠코더의 경우 가볍게 한손으로 들어서 손떨림 없이 촬영이 가능하고,

디카나, 스마트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의 사진과 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은,

분명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가 아이가 있었다면, 더 많은 영상도 찍어보면서 추억을 담고 했을 텐데,

사실 결혼한지 2년차인 신혼부부가 일상생활에서 영상촬영할 일은 그렇게 많지가 않더라구요.

캠코더의 고객층 자체가 보통 어린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상당히 메리트가 좋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그닥 큰 흥미를 못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PJ820은 프로젝터 기능과 기타 부가기능들을 다양하게 첨가하면서,

보다 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캠코더에 관심을 갖고 계신분들이라면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은만큼,

분명 소니 캠코더 추천 상품인 PJ820 도 한번 비교를 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