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지전] 신하균, 고수 주연의 고지전 리뷰

[영화 고지전] 신하균, 고수 주연의 고지전 리뷰



드디어 7월 20일 오늘 고지전이 개봉하였습니다.
영화 보고 쫌 전에 들어와서 저는 이렇게 바로 리뷰를 쓰네요^^

전쟁 영화는 포화속으로 이후 오랜만에 보는듯 한데,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 의 장훈 감독입니다.
솔직히 영화 보기전에는 언론에서의 광고도 별로 못보고 예고편도
안 봤던 상태라 큰 기대 안하고, 봤었습니다.

어느 전쟁영화와 마찬가지로,
초반부에 평화스런 얘기로 시작하다가
중반부 전쟁씬 계속 나오며,
후반부 코가 싸~한 감동을 주겠지 ! 
란 생각을 했었죠.

제 생각엔 매체 광고만 잘만 받쳐준다면, 흥행 성공할 영화란 생각이 듭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그 스토리를 더욱 더 빛내주는 명품 주연, 조연 들의 연기는
저로 하여금 큰 감동을 주었네요.

"애록 고지" 라는 뺏고 뺏기는 전쟁터 중심에,  "벙커" 라는 한 장소를 매개체로 하여금,
싸우는 남과 북의 모습, 전쟁에 참여한 군인 의 모습보다는,
진실한 인간 내면의 모습을 보여주고, 관객의 공감과 몰입,
또, 진한 감동을 이끌어 냅니다.
진한 감동을 원하시는 분들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리뷰는 처음 써보는데, 제가 받은 감동을 참 말로 설명하기란 쉽지가 않네요^^;
그냥 제가 받은 느낌은,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웰컴투 동막골, 포화속으로 등의
한국의 전쟁영화들 중에 최고라고는 말은 못하지만,
진심으로  "내가 저 상황이었더라면..." 이란 생각을 계속 맴돌게 만드는 영화
고지전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