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무삭제 예고편 평점 조여정 후궁 노출

 

 

 

 

후궁,

말도 많고 참 기대도 많았던 영화라 여자친구와 함께 보러 갔습니다.

후궁 무삭제 예고편 , 길거리 홍보 등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개봉 전 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준 영화인 듯 합니다.

 

 

 

개봉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벌써 보시고

후궁 평점 내린 것을 보니, 6점 대더라구요^^:

살짝 여기서부터 기대감이 저는 거의 떨어졌답니다 ㅎ

 

 

 

상당히 낮은 후궁 평점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다고 하는 여자친구 손에 이끌려 예매를 했더랬지요,

 

절대 제가 보고 싶다고 해서 본 영화가 아니랍니다 ㅋㅋ

솔직히 저는 그닥 노출 영화를 즐기는 편이 아닙니다.

어차피 우리 나라 노출 영화 수위가 높은 편도 아니고,

조여정이란 배우를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까닭도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렇게 후궁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노출 수위는,,,

모랄까요, 노출에 대한 기대는 뭐 많이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후궁 이라는 영화자체가,

궁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또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남자들을 이용하고,

변해가는 퍔프파탈 적인 후궁의 모습을 담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사씬일 뿐이지 노출이 초점이 아니라는 것,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은근 기대하시는 분이 있을실 것 같아 노파심에 말씀을 드립니다^^

 

 

 

그저 상반신 노출과 함께 정사씬 몇 씬,

올 누드 뒷태,,,,

이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 끝나고 여자친구와 조여정이 수술이다 아니다를 여자친구와 약 1분정도 논할정도 여서,

그렇게 깊은 감명을 준 노출은 없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들의 연기는 다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연인 조여정, 김민준, 김동욱 에 조연 이경영, 박지영  등

모두 열의를 다하는 연기를 보여주어 어느정도 만족감이 있었지만,

스토리 면에서는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심각한 상황인데, (배우는 열연을 펼치는 중)

관객들이 상황이 어이가 없어 크게 웃는 경우가 몇 번 있었습니다.

 

영화가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그나마 김동욱 씨의 한 여인에 광기들린 왕의 모습 연기와

다른 주연, 조연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기에 그나마 지루함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후궁 평점만 보면 그렇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인터넷상의 후궁 평점은 알바일수도,

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자신이 기대하는 작품이다 싶으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기대를 안 해서인지, 기대 이하라던가 별로였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저냥, 평범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기대를 했던 여자친구는 조금 안 좋던 평을 내리더군요,

 

어쨌든 영화 취향은 다 제 각각이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단 하나.

노출만을 기대하고 보시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ㄹㄹㄹ

 

 

후궁 무삭제 예고편이 있길래 함께 띄워봅니다.

 

 

 

 

 

 

 

 

 

 

 

 

후궁 무삭제 예고편 후궁 평점